블로그 사업에서 하수는 추측하고, 고수는 물어본다

사업에서 하수는 추측하고, 고수는 물어본다

 

1. 고객이 원하는 것을 묻지 않으면, 원하는 것을 줄 수 없다

사업에서 가장 위험한 실수는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추측하는 것이다. 많은 초보 사업가들은 "이 정도면 사람들이 좋아하겠지"라며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만든다. 하지만 진짜 고수는 먼저 고객에게 묻는다. 고객이 무엇을 불편해하는지, 어떤 해결책을 원하는지 직접 들어야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 제품을 만들기 전에, 고객의 의견을 묻고, 데이터로 확인하는 것이 기본이다.

2. 시장을 감으로 예측하지 말고, 데이터로 판단하라

하수들은 감에 의존해 "요즘 사람들이 이걸 좋아하는 것 같아"라고 말한다. 하지만 고수들은 데이터를 분석하여 시장의 흐름을 읽는다. 검색량, 매출 변화, 소비자 피드백, 소셜미디어 트렌드 등을 살펴보며 객관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결정을 내린다. 단순한 감이 아닌 실제 수치와 고객 반응을 기반으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이다.

3. 고객이 사지 않는 이유를 반드시 물어야 한다

많은 사업가들이 제품을 내놓고 기대했던 만큼 팔리지 않으면 "마케팅이 부족했나?"라고만 생각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왜 고객이 구매하지 않았는가?"**를 직접 물어보는 것이다. 고객들은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가격이 부담되거나, 더 나은 대체제가 있어서 선택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고수는 이런 정보를 직접 듣고, 제품이나 마케팅 전략을 수정한다.

4. 직원과 파트너의 의견을 경청해야 더 좋은 답이 나온다

사업을 혼자 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하수들은 모든 결정을 혼자 내리려고 한다. 반면, 고수들은 직원과 파트너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는다.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직원들은 더 나은 개선점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고, 파트너들은 새로운 시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훨씬 빠르고 효과적이다.

5. 돈을 벌고 싶다면, 먼저 고객의 목소리를 들어라

궁극적으로 사업의 목표는 고객이 돈을 기꺼이 지불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제대로 묻지도 않고 제품을 만든다면, 그 제품이 팔릴 가능성은 희박하다. 고수들은 늘 고객과 대화하고, 고객의 피드백을 받아들여 개선하며, 고객이 원하는 것을 더 나은 방식으로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결국, 고객이 만족할 때 비로소 사업도 성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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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영업 사장이다. | 최웅섭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