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창업은 고통도 따른다.

창업은 고통도 따른다.

창업을 하면 대부분이 좋은 기분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시작해보라.

3일이 부담되고 3달이 부담으로 다가온다는 사실이다.

창업은 고통이다.

맘껏 잠을 잘 수 있냐고?

천만에! 맘껏 놀 수 있냐고.

천만에! 창업하고 난 순간부터 고통이 따른다.

직원이 고통이고, 재료가 고통이고, 고객이 고통이고, 모든 것이 고통으로 다가온다.

창업은 등산하는 것과 같다.

등산해 본 경험이 있는가?

나는 설악산 대청봉에 올라 본적이 있다.

중간에 몇 번이고 포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끝까지 해보자는 마음으로 올라갔다.

그런데 올라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수없이 들었다.

첫째는 내가 자랑스러웠다.

둘째는 세상이 달라져 보였다.

셋째는 정상에서 만난 사람들 때문이었다.

넷째는 정상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들을 보고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 무거운 물건들을 지고 날라서 사람들의 갈증을 채워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났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창업이다.

창업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해준다.

 

2024.10.22 - [구멍난 항아리 채우는 100 이야기] - 블로그 남들과 같이 무늬만 차별화 오히려 더 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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