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일, 왜 이렇게 힘들까?
아침마다 눈을 뜨고,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부터가 힘겨운 날이 있죠.
한때는 꿈에 부풀어 도전했던 일들이 이제는 무겁게 느껴지고, 출근하거나 학교에 가는 발걸음이 한없이 느리게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기분이 드는 걸까요?
일은 원래 이렇게 힘든 건가요?,
아니면 우리에게 무언가 잘못된 걸까요? 라는 스스로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비정상일까요?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은 성공하지 못하면 어디에도 들지 못하고 사람 취급받지 못한다. 라는 말을 합니다. 그
러다 보니 모두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에 목을 맵니다.
사실, 우리가 느끼는 이 일하기 싫음의 감정은 현대 사회가 우리에게 주는 압박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좋은 직장을 가져야 한다.
성공해야 한다, 라는 말을 수없이 부모로부터,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듣고 자라왔습니다.
더불어 죽으라고 공부해야 성공할 수 있어? 라는 분위기 속에서 살다 보니 그래서 우리는 일에서 성공을 거두어야만 가치 있는 사람으로, 훌륭한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는다는 강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믿음은 종종 우리를 너무나 큰 압박 속에 가두기도 합니다.
요즘 세상에서는 일이 단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우리의 정체성과도 연결된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죠.
그렇다 보니,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자신이 기대한 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면 자존감마저 떨어지게 됩니다.
나는 왜 이것밖에 안 될까?, 다들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나만 뒤처지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자꾸 머릿속을 맴돕니다.
또한, 일의 변화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과거에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다 했는데 지금은 변하는 것이 수 분, 수 초입니다.
예전에는 한 번 배운 기술로 평생을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적응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항상 불안하고, 내가 정말 이 일을 잘하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게 됩니다.
일의 불안정성이 커지면 커질수록, 우리는 그 일을 즐기는 대신, 그 일을 버텨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2024.10.28 - [모두가 원하는 성공 이야기] - 블로그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대비 위한 성공
'하버드식 비즈니스 인사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 사회의 기대를 내면화 한다. (1) | 2024.11.13 |
---|---|
블로그 사회적 기대와 빠르게 변하는 일의 환경 (0) | 2024.11.12 |
블로그 자신감 Confidence (0) | 2024.11.11 |
블로그 2. 잠시 멈춰도 괜찮아! (4) | 2024.11.09 |
블로그 공급망 관리 Supply chain management (2) | 2024.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