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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누구나 필요한 법률 방식

블로그 항소심·상고심에서 형이 가중되는 경우

by 불의 나라 회장 2025. 6. 21.

항소심·상고심에서 형이 가중되는 경우 – 이의 제기의 양날의 검


목차

  1. 형사 재판의 3심제 구조 이해하기
  2. 항소·상고 시 형이 더 무거워질 수도 있다?
  3. ‘불이익 변경 금지 원칙’의 적용 범위
  4. 검사 항소 여부가 중요한 이유
  5. 상고심은 법률심, 형 가중 거의 없음
  6. 판례로 보는 형 가중 사례
  7. 항소와 상고,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1. 형사 재판의 3심제 구조 이해하기

대한민국의 형사소송은
1심(지방법원)2심(고등법원) → **3심(대법원)**의
3심제로 구성되어 있다.
각 단계에서 판결에 불복할 경우 항소 또는 상고를 제기할 수 있다.


2. 항소·상고 시 형이 더 무거워질 수도 있다?

피고인이 항소하면
“감형받고 싶어서” 항소한 건데, 오히려 형이 더 무거워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는 경우에 따라 사실이다.

하지만 무조건 그렇지는 않으며,
‘불이익 변경 금지 원칙’이 적용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3. ‘불이익 변경 금지 원칙’의 적용 범위

피고인만 항소한 경우:
→ 2심에서 형이 더 무거워질 수 없다.
(불이익 변경 금지 원칙 적용)

검사도 함께 항소한 경우:
→ 2심에서 형이 더 무겁게 선고될 수 있다.

이 원칙은 피고인의 방어권 보호를 위한 것이다.
따라서 항소 이유와 상대방 항소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4. 검사 항소 여부가 중요한 이유

검사가 항소하면
재판부는 형을 감형할 수도, 가중할 수도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따라서 피고인 입장에서는
혼자 항소하는 것보다 더 큰 위험을 안고 있는 상황이 되는 셈이다.


5. 상고심은 법률심, 형 가중 거의 없음

대법원은 사실관계를 다시 판단하지 않는다.
즉, 상고심에서는
형량 판단보다는 법률 적용의 적절성이 주요 판단 기준이 된다.
형이 가중되거나 감형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6. 판례로 보는 형 가중 사례

예시 1:
피고인 단독 항소 → 불이익 변경 금지 원칙 적용 → 형 유지 또는 감형

예시 2:
검사도 항소 → 2심에서 사실관계 다시 판단
→ 피해자 피해 정도가 크고 반성 없음 → 형 가중


7. 항소와 상고,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형이 너무 무겁다고 느껴져도
검사가 항소하지 않았다면 형이 더 무거워질 일은 없다.
그러나 검사 항소가 있다면 신중한 법률 상담이 필요하다.
때로는 항소를 포기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다.


💬 Q&A

Q. 피고인만 항소했는데 형이 더 세질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불이익 변경 금지 원칙에 따라 가중되지 않습니다.

Q. 항소심에서 판사가 감정적으로 판단해 형을 높이면 어떻게 하나요?
A. 피고인 단독 항소 시 불가합니다.
그러나 검사 항소가 있으면 가능성 있습니다.

Q. 상고심에서 형이 가중될 수도 있나요?
A. 거의 없습니다.
상고심은 법리 판단 중심이기 때문에 형 가중은 드뭅니다.


🧭 나라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

  • 판결에 불복할 경우, 상대방(검사)의 항소 여부를 꼭 확인하자
  • 변호사 상담을 통해 항소 가능성과 위험을 평가하자
  • 항소로 얻을 수 있는 실익이 형보다 크다면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
  • 감정적 대응이 아닌 전략적 판단으로 이의 제기를 결정하자
  • 상고는 법률적 쟁점이 명확할 때만 진행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