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사업의 세분화로 사람을 키운다
사업의 세분화로 사람을 키운다
목차
- 조직은 나누어야 자란다
- 세분화는 통제보다 성장의 도구다
- 작게 나눠야 책임이 보이고, 주인이 생긴다
- 세분화는 교육이고, 권한 위임이다
- 부서가 아니라 사람을 키우는 구조
- 세분화는 ‘관리’가 아니라 ‘자율’의 틀
- 조직의 확장은 결국 사람의 성장을 따라간다
1. 조직은 나누어야 자란다
처음엔 모든 걸 혼자서 한다.
그러나 규모가 커지면 역할의 경계가 필요하다.
세분화되지 않은 조직은
누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혼란으로 가득하다.
사업의 세분화는 단지 업무 분리가 아니라,
사람이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다.
2. 세분화는 통제보다 성장의 도구다
많은 사장들은 일을 쪼개는 걸
‘관리’로 오해한다.
하지만 세분화의 본질은
사람이 ‘자기 일’을 명확히 알게 하고,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길을 여는 것이다.
통제가 아니라 신뢰의 기반 위에서 이뤄져야 한다.
3. 작게 나눠야 책임이 보이고, 주인이 생긴다
일이 뭉쳐 있으면
책임도 뭉쳐 있고,
그 누구도 “내 일”이라고 느끼지 않는다.
작게 나누고, 명확히 책임을 부여하면
한 사람이 자신의 영역을 ‘주도’하게 된다.
그 안에서 기획력, 판단력, 리더십이 자란다.
4. 세분화는 교육이고, 권한 위임이다
일을 나눈다는 건
그 사람에게 권한을 주고, 결정하게 하고,
때론 실수도 하게 내버려두는 일이다.
즉, 세분화는 업무 분담이 아니라 ‘인재 교육’의 과정이다.
잘게 나눈 조직은
사람에게 더 많이 묻고, 기회를 준다.
5. 부서가 아니라 사람을 키우는 구조
조직의 세분화는
결국 업무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가야 한다.
각자가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작은 CEO처럼 일할 수 있어야 한다.
부서의 기능보다,
그 안에서 성장하는 개인의 역량이
사업 전체를 키운다.
6. 세분화는 ‘관리’가 아니라 ‘자율’의 틀
너무 촘촘한 관리 구조는
사람을 위축시키고, 판단력을 떨어뜨린다.
세분화는 오히려
자율을 보장하고, 실험을 허용하는 틀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진짜 역량이 자란다.
7. 조직의 확장은 결국 사람의 성장을 따라간다
사업이 성장하려면
사람이 먼저 커야 한다.
사람은 막연한 기대나 지시로는 크지 않는다.
세분화된 업무 안에서 책임을 지고, 문제를 풀어내는 경험이
사람을 바꾸고, 조직을 바꾼다.
성장의 선순환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된다.
Q&A
Q. 사업을 세분화하면 오히려 비효율적이지 않을까요?
A. 제대로 설계하면, 오히려 명확한 책임과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로
업무 효율은 더 높아집니다.
중복 업무나 책임 전가도 줄어듭니다.
Q. 세분화하면 리더의 통제력이 약해지지 않나요?
A. 통제보다 신뢰 기반의 자율 조직이
훨씬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냅니다.
사람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리더의 진짜 역할입니다.
Q. 초기 스타트업도 세분화를 고려해야 하나요?
A. 예, 오히려 작을 때부터
조직 운영과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작은 역할이라도 분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이 그 역할 안에서 자라게 됩니다.